오스템카디오, 국제 학술행사서 경쟁력 입증
2024.10.14 10:56 댓글쓰기



오스템카디오(대표 박근진)가 최근 심혈관 중재시술 심포지엄 'ENCORE SEOUL 2024'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자사 제품 우수성을 알렸다고 14일 밝혔다.


'ENCORE SEOUL 2024'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임상 학술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지난 9~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8개국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이 모여 라이브 서저리와 학술 토론, 약 500개 강의를 통해 심혈관 중재시술 관련 최신 지식과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한국,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스위스, 스웨덴, 네덜란드, 일본, 중국, 싱가폴 총 11개국 의료기기, 제약∙바이오 기업 본사 및 한국지사가 참가했다.


오스템카디오는 홍보 부스를 마련해 ▲약물 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센텀(CENTUM)' ▲PTCA 풍선 카테터 'ROVL PLUS'과 'NC ROVL PLUS' ▲풍선 확장기 'INJET INFLATOR'를 선보였다.


행사 둘째 날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윤창환 교수가 관상동맥질환을 위한 에베로리무스 방출 스텐트 센텀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윤창환 교수는 한국산 최초로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약물을 코팅한 오스템카디오 센텀으로 관상동맥 중재시술울 받은 500여명을 1년간 관찰한 것을 근거로 임상시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연구를 통해 오스템카디오 센텀 시술 안전성과 유효성을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 연말에 해당 임상시험 최종 결과를 보고서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텐트 시술은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이제는 해외 전문의들이 한국으로 배우러 온다"며 "한국기업이 개발한 스텐트가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 받는 날도 언젠가는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스템카디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각국 전문가들의 센텀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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