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병원장 권덕주)이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종합병원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등에서 일정 수준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에게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로, 해당 의료기관에는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가 부여된다.
안양샘병원은 ▲환자안전 ▲진료전달체계 ▲의약품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감염관리 등 92개 기준 총 512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안양샘병원은 2013년 1주기, 2016년 2주기, 2020년 3주기 평가에 이어 4회 연속의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지역 대표 종합병원으로서의 수준을 인정받게 됐다.
앞서 안양샘병원은 환자·직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준비위원회(TFT)를 구성하고, 인증 기준에 근거한 규정과 지침 제정을 수정 및 보완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해왔다.
병원은 지난 7일 정문 앞에서 ‘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1월 30일까지다.
권덕주 병원장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