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병원, 일본 난임치료 명의와 학술 교류
2024.09.30 16:30 댓글쓰기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 아인비난임센터 의료진이 일본 난임치료 교수와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


일본의 난임 치료 대가로 불리는 모리모토 교수는 지난 27일 학술 교류 차원에서 아인병원을 방문하고 난임센터를 둘러봤다.


모리모토 교수는 일본 최대 시험관아기시술센터인 ‘IVF JAPAN GROUP’ 병원장으로, 지난해 일본 난임학회 회장과 세계시험관시술학회 회장을 역임한 난임치료 전문가다.


아인병원 난임 의료진도 난임센터 운영 벤치마킹을 위해 수 차례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학술 교류를 한 바 있다.


모리모토 교수는 ▲일본의 난임 시술 치료 현황 ▲효과적인 나팔관 조영술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고, 아인병원 의료진은 임신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노하우 등을 교류했다.


학술 교류 후에는 난임 부부를 고려한 편안한 진료 공간을 비롯해 아인비난임센터 부설 생식의학연구소의 무진동 설계 시스템, 무균 배양시설, 실시간 배아관찰 인공지능 시스템 등을 둘러봤다.


아인병원 산부인과는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산부인과 전문의 27명(난임과 5명), 전공의 2명, 생식의학연구소 연구원 9명으로 인천 지역 최다 산부인과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아인비난임센터는 올해 7월 기준 5일 이상 동결 배아의 임신율에서 73.9%(자체집계)을 기록하며 국내 환자는 물론 몽골, 중국, 러시아, 일본 등 각국의 난임 환자들이 찾고 있다.


안영선 아인병원 부원장은 “고령 부부를 비롯한 난임 부부 환자들이 많아지는 만큼 끊임 없는 연구와 최신 장비 도입 등으로 임신 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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