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평택 아주대병원 새 도약"
이달 12일 개원 30주년 기념식, 新비전 3.0 '아주 뛰어난 의료·교육·연구' 선포
2024.09.13 14:25 댓글쓰기

“오는 2029년 신관·교육연구동, 2030년 평택 아주대병원을 건립하는 등 우리가 추진하는 대규모 양적·질적 성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나면 또 한 번 놀랄만한 큰 도약을 이룰 것이다.”


한상욱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12일 열린 개원 30주년 비전 선포식에서 "평택 아주대병원이 아주대의료원의 큰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원 30주년을 맞은 아주대의료원이 12일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994년 9월 12일 정식 개원한 이후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겸 고려대의료원장, 윤영석 전임 대우그룹 총괄 회장 등 외부 인사를 비롯해 아주대학교와 아주대의료원 보직자,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내외빈 소개 ▲연혁 보고 ▲정기 및 기념 포상 ▲격려사 ▲축사(수원시장 이재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고려대의료원장 윤을식) ▲의료원 홍보 영상 상영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롭게 수립한 ‘아주대의료원 비전 3.0 - ‘아주’ 뛰어난 의료, 교육, 연구를 통해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의료기관’ 선포식을 함께 가졌다.


격려사에서 최기주 아주대총장은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30년간 눈부신 발전과 성취를 일구어 온 우리 아주대학교 자랑이다. 앞으로 새로운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최고 의료기관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최고 의료서비스로 수원시민과 국민들 건강을 위해 애써 준 역사를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써 나갈 역사에 수원시도 함께 동참하겠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 겸 고려대의료원장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선제 대응하는 바이오 메디컬의 허브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제 100주년을 기념하는 그날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하 영상을 통해 "지난 30년간 지역사회 건강과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 1400만 경기도민의 든든한 의료동반자로서 지역민,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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