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산학협력단, '공동연구' 심포지엄 개최
'융합이 혁신을 만든다' 주제 2개 세션 진행
2024.09.13 10:35 댓글쓰기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학문 간 경계를 넘어선 협력과 통합으로 진정한 혁신을 이루기 위해 ‘융합이 혁신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가톨릭대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 내 연구의 상호협력을 희망하는 연구자들을 적극 연계하여,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가톨릭대는 활발한 연구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문적 교류 증진과 다학제 융합연구를 통해 대학 연구 성과의 질적 · 양적 향상과 연구 분야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자들의 ‘백신과 세포치료’, ‘인공지능(AI)과 신약 개발’이라는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미래 지향적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김상태 가톨릭대 의생명과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한 이번 심포지엄은 ‘융합이 혁신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김명신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유희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교수가 공동좌장을 맡아 현재 대학 내에서 공동연구를 수행 중인 두 팀이 진행 성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추후 협력을 위한 미래지향적 연구 발표’라는 주제로 두 개 파트별, 총 14개 연구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파트는 김성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와 최진성 가톨릭대 약학대학 교수 공동좌장으로 총 7개 연구 발표가 진행됐다. 


두 번째 파트는 김태민 가톨릭의대 의료정보학교실 교수와 정동화 가톨릭대 인공지능학과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아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의학연구와 신약개발’ 주제로 7개 연구가 소개됐다.


조석구 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지식과 통찰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만드는 연구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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