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의료기관 방역지원 사업 연장
올해 연말→내년 1월 22일 운영…'병원들 업무부담 경감'
2020.11.26 17:2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동절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집단감염 발생에 따라 의료기관 등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1월 22일까지 방역지원 사업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의 방역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8월 14일부터 방역지원 인력을 채용해 올해 말까지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동절기 재유행 및 확진자 증가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높아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기간 연장 승인을 받아 내년 1월 22일까지 사업을 운영키로 했다.

현재 4579명의 방역지원 직원이 전국 2573개소에 근무 중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방역지원 직원들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책임감과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의료기관의 방역수칙 준수 및 운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역지원 사업 연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힘이 되기를 바라며 공단은 보험자로서 코로나19 극복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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