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 10명선 유지···어제 11명 포함 1만694명
사망 1명 늘고 격리해제 64명···'해외유입 6명, 지역감염보다 많아'
2020.04.22 11:04 댓글쓰기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4. 21.()

0시 기준

571,014

10,683

8,213

2,233

237

12,721

547,610

4. 22.()

0시 기준

577,959

10,694

8,277

2,179

238

12,121

555,144

변동

(+)6,945

(+)11

(+)64

(-)54

(+)1

(-)600

(+)7,534


국내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다. 여전히 해외유입으로 인한 환자 발생이 지역감염보다 많은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 증가한 1만69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20∼30명대였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 동안 20명대를 유지하다가 18일 18명으로 내려갔다.

이어 19일 0시 기준 8명, 20일 13명, 21일 9명에 이어 이날 11명까지 10명 선에서 유지되는 모습이다.

이날 공항 검역에선 2명의 입국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서울 2명, 부산·대전에서 각각 1명씩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잠정 해외유입은 총 6명이 됐다.

국내 지역감염에 의한 발생은 나머지 5명이다. 방역당국은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신고내역을 해외유입과 이외의 경우로 구분해 잠정수치를 제시하고 있다.

신규확진자 중 2명은 서울에서 나왔다. 이들은 모두 해외유입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 밖에 부산과 경북에서 각각 2명, 대구·대전·경남에서 각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36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이 추가됐다. 치명률은 2.23%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4명이 늘어 총 8277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179명으로 전날보다 54명이 줄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이는 57만7959명이다. 이중 55만5144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만212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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