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8명→13명→다시 한자릿수 '9명'
해외유입 5명·지역감염 4명···사망 1명 늘어 총 237명 치명률 2.22%
2020.04.21 11:08 댓글쓰기

구분

총계

결과 양성

검사 중

결과 음성

확진자

격리해제

격리 중

사망

4. 20.()

0시 기준

563,035

10,674

8,114

2,324

236

11,981

540,380

4. 21.()

0시 기준

571,014

10,683

8,213

2,233

237

12,721

547,610

변동

(+)7,979

(+)9

(+)99

(-)91

(+)1

(+)740

(+)7,230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내 일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한 자리수로 떨어졌다. 해외유입으로 인한 환자 발생은 여전히 지역감염보다 많은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 증가한 1만68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8명으로 61일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하루만인 20일 다시 13명으로 늘었지만 이날 다시 한자릿수를 기록, 감소 경향을 이어갔다.

이날 공항 검역에선 3명의 입국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서울·경기에서 각각 1명씩 해외에서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잠정 해외유입은 총 5명이 됐다.

국내 지역감염에 의한 발생은 나머지 4명이다. 방역당국은 신고, 접수된 자료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신고내역을 해외유입과 이외의 경우로 구분해 잠정수치를 제시하고 있다.

신규확진자 중 4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각 2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없었다.

이 밖에 대구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835명이며 이중 878명이 현재 격리돼 치료 받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37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1명이 추가됐다. 치명률은 2.22%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9명이 늘어 총 8213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233명으로 전날보다 91명이 줄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이는 57만1014명이다. 이중 54만7610명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1만2721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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