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병 30명·32명···30명대 유지 누적 1만512명
해외유입 24명으로 지역발생 3배···사망 3명 추가·격리해제 125명
2020.04.12 10: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0명 안팎에서 유지되고 있다. 전일 대비 32명 늘어 총 1만512명이 됐다.

해외유입이 신규 확진자의 다수를 차지했으며, 서울과 경기, 경북, 대구에서 감염자가 연이어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2명이 증가해서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512명 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경기 4명, 서울 3명 등 수도권에서 7명이었고, 경북 3명, 대구 2명, 인천과 충남 각각 1명이었다. 부산·광주·대전·세종·강원·충북·울산·전북·전남·경남·제주 등에서는 확진자가 없었다.

 
신규 확진자 32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검역 18명을 포함해 24명이었다. 반면 지역 감염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3명 증가해 214명으로 확인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125명 늘어 7368명이 됐다. 연일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이 나오면서 격리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30명 중 절반에 가까운 13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52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없었던 대구에서도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확진자를 포함해 51만4621명이다. 이 중 49만32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1만3788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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