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신개념 표적항암제 개발 추진
압타바이오 ‘압타머’ 원천기술 이용 공동연구 진행···'신약 파이프라인 강화'
2016.03.23 18:25 댓글쓰기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은 최근 판교 중앙연구소에서 압타바이오(주)와 표적형 항암제 신약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삼진제약(주)은 압타바이오(주)와 세계 최초의 압타머-항암제 복합체 신약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압타바이오는 암세포로만 항암제를 전달하는 압타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기존 항암치료 분야에 이미 많은 표적 항암제가 개발됐지만 약물부작용이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약물 내성 등 효력의 한계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항암제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압타머-항암제 복합체 원천기술은 항암제 개발 시 약물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항암효력은 극대화해 혁신 신약으로서 높은 개발가치를 가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진제약(주)은 현재 의료시장에서 공급이 부족한 항암치료 분야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약물전달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신약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진제약(주) 신희종 중앙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사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뿐 아니라 새로운 개념의 압타머-항암제 복합체 원천기술을 확보해 혁신적인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한발 더 앞서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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