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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코로나19 검사 음성'
2일 기자회견, '국민들 용서 바라며 지금은 잘잘못 따질 때 아니다”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이 2일 오후 3시께 경기도 가평군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와 관련해 검사 받으라는 연락을 받고 응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신천지 관계자는 “이 총회장이 지난달 29일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03년 7월 청심병원으로 개원해 2006년 청심국제병원으로 개명 후, 지난해 2월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으로 다시 이름을 바꾼 곳으로 알려졌다.
2007년에는 한양대구리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이듬해인 2008년에는 인하대병원과도 협력병원 협약을 맺었다.
한편 이 총회장은 “국민 여러분 이 사람 변변치 못한 사람 제대로 못한 것 용서해달라”면서도 “지금은 잘잘못을 따질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