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헌신하면서도 특성상 교대 근무해야 하는 간호사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기존 정규직 전환형 공무직 간호사 전원(422명·세종병원 포함)도 간호 5급 전환 대상이다.충남대병원은 이번 결정으로 국립대병원 중 간호사 임금이 최고 수준으로 상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환중 충남대병원장은 "간호인력 증원도 계획하고 있다"며 "병원 직원의 더 나은 근무 환경 마련으로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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