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의개특위 참여, 2026년 의대정원 논의"
조규홍 장관, 오늘 브리핑서 제안…"객관적이고 투명한 추계 가능"
2024.07.08 17:34 댓글쓰기

정부가 전공의들에 대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를 함께 할 것을 제안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발언했다.


조 장관은 "전공의가 의료계와 함께 의료개혁특위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면 2026학년도 이후 추계 방안에 대해서는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개혁특위에서는 의료 인력 수급 추계 거버넌스에 대한 논의를 착수했다"며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여러분이 수련 현장으로 돌아와서 수련 환경 개선 등 제도 개선 논의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는 복귀 여부에 관계 없이 모든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아울러 사직한 전공의가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응시할 수 있도록 수련 규정도 완화한다.


전공의 임용시험 지침에 따르면 수련 기간 도중 사직한 전공의는 1년 이내에 같은 과목·연차로 복귀할 수 없지만, 이 제한을 풀어 전공의 복귀를 유도할 계획이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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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속정치 07.09 07:29
    2025는 천공 지시라 못건드리고 2026 은 바꿀수 있다 ?  인가?

    천벌 받을 쓰레기들.
  • 2025는 왜 불투명? 07.08 18:36
    2025는 불투명하게 해놓고 2026은 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