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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 트라우마 스마일센터, 길병원서 캠페인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인천스마일센터(센터장·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지난 7월30일 가천대 길병원 본관 로비에서 환자 및 내원객,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일센터의 취지와 사업 등을 소개하는 ‘다시 웃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스마일센터는 범죄피해로 인한 트라우마 극복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법무부와 함께 범죄피해자 심리적 후유증 치료 및 법률 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 강력범죄로 피해를 입은 본인과 가족들에게 심리 치료,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치료, 임시거주시설 마련, 법률 및 사회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날 캠페인에서 센터 직원들은 내원객들에게 스마일센터 홍보책자 및 물티슈 등을 나눠주고 스마일센터의 사업을 소개했다.
배승민 센터장은 “심각한 트라우마의 경우 자연 치유만으로 회복되기 힘들기 때문에 적절한 도움과 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스마일센터의 문을 두드려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