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1일부터 일반병동 입원환자 안전강화를 위한 신속대응시스템(Rapid Response System·RRS)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일반병동 입원환자에게서 예상하지 않았던 급성 악화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즉각적인 의학적 조치를 취해 심정지 또는 사망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일반병동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기 전 미리 발견하고 신속대응팀에 연락해 즉각 조치함으로써 입원환자 안전을 강화하는데 목표가 있다. 환자 상태에 이상이 감지되면 전산에 의한 자동 활성화로 파악이 이뤄진다.
시범사업 기간은 2022년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