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신임회장 임영진원장 당선
13일 투표서 과반수 이상 득표, “협회 위상 제고·회원 권익 위해 헌신”
2018.04.13 17:24 댓글쓰기
대한병원협회 신임회장에 기호 1번 임영진 후보(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가 당선됐다.
 
13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진행된 제39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 결과 임영진 후보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선거규정에 따라 득표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백중세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기호 2번 민응기 후보(강남차병원장)는 임영진 후보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석패했다.
 
임영진 회장 당선자는 홍정용 회장이 진행했던 회무를 이어 회원병원들의 권익보호와 함께 병원계 화합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며 섬김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단합된 병협 강력한 병협 준비된 병협 친근한 병협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특히 문재인 케어와 저수가, 의료전달체계 개편,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기준 개선 등 산재한 현안들에 대해 보다 강력하고도 효율적인 대응을 자신했다.
 
그는 어두운 곳에서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이 되겠다섬김의 리더십으로 대한병원협회 위상 강화와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영진 당선자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신경외과를 전공했다. 지난 2010년 경희대학교병원 병원장을 거쳐 현재 경희의료원 의료원장과 의무부총장을 맡고 있다.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회장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 회장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임영진 의료원장 약력>
 
학력
-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졸업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학사)
-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박사)
 
주요경력
-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회장
- 대한방사선수술학회 회장
- 뇌신경기능장애학회 회장
-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
- 대한감마나이프학회 회장
-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회장
- 대한축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장
- 축구 국가대표팀 팀닥터
- 사립대학교의료원협의회 회장
-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 보건복지부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특위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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