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장애 디지털치료제 '확증 임상시험 계획' 승인
식약처, 가상현실 기반 옴니씨앤에스 프로그램 허가
2022.12.05 19:18 댓글쓰기

옴니씨앤에스(대표 김용훈)는 "우울장애 개선을 위해 자체 개발한 가상현실(VR) 기반 디지털 치료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OMNIFIT DTx MDD'로 임상시험에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제주대학교병원이 참여한다.


옴니씨앤에스는 임상시험에서 바이오센서가 장착된 VR 헤드셋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medical device)로 우울장애 개선 효과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옴니씨앤에스는 뇌파 및 맥파 생체신호를 측정해서 스트레스 및 치매 위험군 선별 등 정신건강을 측정 관리하고, 이를 기반으로 치유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정신건강관리 플랫폼 회사다.


김용훈 대표는 “이번 확증 임상을 통해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으며, 2023년 내 최종 신약 허가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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