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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엠디, 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무료 대행'
'다중 서버 활용 끊김 없는 영상 제공, 편리한 출결·평점 확인 등 가능'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터엠디가 의사 회원들이 보다 쉽게 평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의료계 관련 학회들의 온라인 학술대회를 무료로 대행한다고 밝혔다.
인터엠디의 온라인 학술대회는 일정 안내부터 간편한 사전 등록, 편리한 자료실 다운로드, 인터렉티브한 질의 응답, 실시간 강의 평가 등 학술대회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학회 측과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수강자는 출결 시스템을 통해 수강 중에도 평점 인정 시간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약사의 e-부스 기능이 잘 마련되어 있어 홍보 효과도 크다. 특히 안정적인 서버 확보 및 실시간 송출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서버 스트리밍 비용으로 큰 비용을 제안하는 대행업체도 많고 진행 중 음성이 끊어지거나 송출이 끊어지는 사례가 많은 탓에 주먹구구식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거나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는 학회들을 위해 시스템 검증에 공을 들였으며 채널당 수천명이 접속해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 서버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미 8월부터 9월까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제57회 학술대회, 제7회 류마티스질환 전신경화증다학제 진료 심포지움, 대한평형의학회 제6회 교육강좌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10월 11일 대한통증척추영상의학회 연수강좌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오는 10월 24일에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회 학술대회, 대한직업·환경의학외래협의회 제38차 2020년 KOEC 연수강좌가 개최되며, 11월 21일 대한스포츠의학회 제2차 여성스포츠의학 심포지움, 11월 22일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연수강좌, 12월 12일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학술대회도 예정돼 있다.
인터엠디컴퍼니 사업실장 김양진 이사는 “코로나19로 도래한 온택트 시대에 일선에서 애쓰시는 의사 회원들과 온라인 학술대회 진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회 등을 지원하며 의사 사회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했다"며 “온라인 학술대회 대행을 원하는 학회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엠디는 서비스 오픈 3년만에 2만5000여 명 회원들이 가입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Q&A 기반 의사 전용 커뮤니티다.
의사가 직접 동료 의사에게 질문하고 답하는 Q&A서비스를 기본으로 e-DM, 드럭 포스팅, 법률/세무 포스팅 등 다양한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콘텐츠만 10만4000여 건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