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적절한 영양공급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영양집중지원 심포지엄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영양집중지원팀(NST, Nutrition Support Team)은 오는 4일 병원 교육연구관 1층 대강당에서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와 함께 ‘제 5회 서울아산병원 영양집중지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영양집중지원팀(NST) 어떻게 정착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영양집중지원팀의 역할에 대해 서울아산병원 의사, 간호사 등의 발표가 진행되며 다까시(Takashi) 일본정맥경장영양학회 회장의 일본 NTS 현황에 대한 특강도 이어진다.

또, 환자 치료 및 영양지원과 관련한 의료진과의 협진체계 발전 방안, 의료진을 비롯한 각 직종간의 적절한 역할범위 논의 및 소통ㆍ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김경모 서울아산병원 영양집중지원팀장(소아청소년병원 소화기영양과 교수)은 “심포지엄을 통해 환자 치료에 있어 영양지원의 중요성에 관한 인식을 확대하고, 의료진과의 활발한 협진체계 구축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