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 지금도 까다로운데···'
2021.07.23 06:4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폭넓은 의견 반영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평가에 환자단체와 노동계 비중을 키우자, 병원계에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어.
 

최근 개정, 발령된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평가규정’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 평가협의회 위원에 보건의료 수요자 대표는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늘고, 노동계 추천인은 1명이 새로 추가된 것. 이에 따라 가입자와 공급자 추천인 위원 수는 각각 4명씩 동수를 이뤄.


간호사 확충을 비롯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공공의료 확대 등의 현안을 놓고 시민사회단체와 적잖은 이견이 있는 상황에서 병협을 포함 대학병원 경영진은 상당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실정. 이와 관련 한 병원계 인사는 "앞으로 상급종병 논의 테이블에서의 녹록치 않은 상황이 전개될 것 같다"고 우려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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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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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인 07.27 06:12
    상급병원간 격차가 아직도 크다고 느껴집니다. 우리나라 환자는 한곳에서 모든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므로 일단 병원 규모가 커야 합니다. 또한 명문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환자를 직접 만나고 진료하는 임상의가 주요하지만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 나기 위해서는 병리과와 영상의학과 등 지원과의 능력을 강화하여야 합니다. 기준을 더 강화하고 혜택을 부가하시기 바랍니다.
  • 전문의 07.23 14:18
    의료의 질과 서비스로 선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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