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대가 서울아산 박승정 교수→울산대 석좌교수
2019.09.02 20:02 댓글쓰기

스텐트를 포함 중재적 관상동맥시술 등 대한민국 심장 역사의 한 획을 긋고 또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 놓은 박승정 교수가 9월1일 울산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 울산대 석좌교수는 현재 아산의료원장인 간(肝) 치료 대가 이승규 교수에 이어 서울아산병원 교수로는 두번째.

지난 8월31일 정년을 맞은 박승정 교수는 이번 석좌교수 임명으로 반평생 이상을 바쳤던 서울아산병원에서 다시금 제2의 인생을 시작. 사실 박승정 교수의 석좌교수 임용은 금년 상반기부터 일부 지인들 사이에는 회자됐던 사안. 특히 국내 의대교수로는 매우 드문 NEJM 게재 등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지닌 박승정 교수의 8월말 정년 이후 행보에 관심이 높았었던 실정.      

보통 석좌교수는 자격 및 임용 방법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는데 
탁월한 연구업적 또는 사회활동을 통해 국내 및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인사를 교내·외에서 선임, 교육과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재원으로 임용. 서울아산병원의 시니어 교수는 "박승정 교수님의 석좌교수 임용은 당연하다. '서울아산병원=심장' 브랜드를 정립하고 글로벌 인증을 공고히 하신 분이다. 이승규 교수님과 함께 우리 병원의 간과 심장 치료술을 전세계적으로 드높이셨다. 후배들에게 충분히 존경을 받고 귀감이 되실 분"이라고 설명.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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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C 09.04 15:20
    박승정 교수님 존경합니다. 교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잘 키우셔서 서울아산병원이 심장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승규 교수님께서 제자를 키우셔서 현재 간이식분야가 최고가 될 수 있었던 것처럼 후학을 키우셨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과들은 서울대 낙하산을 받을때, 심장내과와 이식외과는 본원 출신들로 제자들을 키우셨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머리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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