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은 신경외과 심재준 교수가 최근 대한말초신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심재준 신임 회장 임기는 금년 1월 30일부터 1년이다. 말초신경학회는 각종 통증과 신경병증, 종양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는 다학제 학회다.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신경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등에서 활동 중인 전문의 500명 이상이 속해 있다.
심재준 신임 회장은 “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회원 간 소통과 교류에 힘쓰겠다”며 “하계에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필수적인 신경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NEXT(neurologic examination contest) 캠프’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