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 김양욱 신임회장 선출
2021.09.07 14:2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는 인제의대 신장내과 김양욱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장선거는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80%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김양욱 신임 회장은 20219월부터 1년 동안 대한신장학회 주요 회의를 주관하고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인 김 신임 회장은 현재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장학회 부울경 지회장, 대한혈액투석여과 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병원에서는 해운대백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 부원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고, 혈액투석과 신장이식 분야에서 수 많은 국제적인 논문을 발표해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김양욱 교수는 대한신장학회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연구력 향상을 위해 학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신장학회는 1980년 창립됐으며 신장학과 관련된 내과, 소아청소년과, 기초연구교수, 봉직의와 개원의,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학회다.

 

20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올해 41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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