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유의 대 혼란이다.
지금은 누구탓을 논할 때가 아니라 힘을 합쳐 이겨내야 한다.
의사선생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대구라는 전장터에서 사투를 벌리고 있다.
행정당국에서는 꼭 명심해야 할것이 있다.
대구 경북지역에서 워낙 폭발적으로 환자가 발생되니까 현장에 집중하여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서울, 경기, 충남권(경기인접 충남권)에서의 환자 증가 추세가 수상하다. 이 지역에서 outbreak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의 주시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환자의 증상이 발현되었을 때 전파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으나, 이제는 잠복기(latent period)에도 전파력이 있는 것으로 의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