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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합격률 97.55%
소청과·산부인과 등 11개과 100%…마취통증의학과 84% 최저
2018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률이
97.55%를 기록했다
. 이는 지난해
98.47% 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
대한의학회가 15일 발표한 제61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합격자 현황에 따르면 이번 시험에는 총 3145명이 응시해 3068명이 합격했다.
응시 대상자는 3188명 중 32명이 면제됐고, 11명이 결시했으며, 시험에 응시했지만 불합격한 전공의가 77명이었다.
이번 1차 시험에서는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안과 △피부과 △비뇨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 △작업환경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3개 전문과목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합격률이 가장 낮은 전문과목은 마취통증의학과로, 응시자 219명 중 185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4.47%였다. 불합격자 수도 34명으로 26개 전문과목 중 가장 많았다.
145명이 응시한 정신건강의학과는 11명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92.41%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응시자가 가장 많았던 내과(587명)는 580명이 1차 관문을 통과하며 98.81%의 합격률을 보였고, 가정의학과는 302명 중 295명이 합격해 97.6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