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는 내달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간 전국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비뇨기과와 함께하는 학생캠프’를 개최한다.
‘UFO 2013’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뇨기과 전공의, 개원의, 여의사, 대학교수가 강사로 나와 현재 비뇨기과의 상황 및 앞으로 전망 그리고 역할에 대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선배 비뇨기과 의사들과 캠프 참가 학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및 체육대회도 준비돼 있다.
UFO는 ‘You are the future of urology’의 약자로 앞으로 국민건강과 비뇨기과학의 발전을 책임질 젊은 의대생을 지칭한다.
현재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비뇨기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자 중 지역안배를 고려해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은 소속 학교의 거리에 따라 교통비가 지급된다.
행사를 주관한 이형래(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기과) 홍보이사는 “이번 행사에서는 비뇨기과 의료진과 학생들 간 소통 할 수 시간에 가장 중점을 뒀다”며 “학생들의 생각과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미래 비뇨기과학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