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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차의과학대, 업무협약 체결
대학 연계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등 추진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은 차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와 임상시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 교육과정에서 부족한 임상시험 분야 이론 및 실무/실습 교육을 지원해 교육과 현장의 간극을 줄이고 학생들의 임상시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완성형 인재로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평가 ▲대학 교육과정 품질향상을 위한 자문, 연구, 정보교류 및 학술활동 ▲임상시험 관련 교육 환경 개선 활동(교수자, 교육비, 교육 환경 구축 등) 등이다.
특히 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차의과학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1학기 학점인정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재단은 상반기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 협의체를 구성해 학점 연계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하반기에 시범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임상시험 산·학·연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돼 국내 최고 임상시험 전문인력양성 모델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및 조기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교육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