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용석중 교수가 최근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용석중 교수는 1998년부터 약 20여년에 걸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하는 의사국시 문항 개발에 참여하면서 시험의 객관성, 변별도 및 예측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또 의사국시 선택위원, 국가시험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험 난이도 및 합격선 설정, 이의신청 사항에 대한 심의를 맡았다.

전년도부터는 의사 예비시험 문항 개발에도 참여해 의사 국가시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용석중 교수는 “국시원 개원 29주년을 맞아 뜻 깊은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