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대 합격했던 아들, 하지만 의대行"
2023.02.15 05:17 댓글쓰기

최근 만난 의료계 고위 인사는 고3 수험생은 물론 많은 대학 입학생들의 자퇴 후 의과대학 지원에 따른 쏠림 현상과 관련해서 자신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현행 교육정책 등에 아쉬움을 피력.


의대를 졸업한 아들이 현재 과(科)도 좋고 환자도 많아서 적잖은 연봉을 받고 있는데 예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공대에도 합격했던 것. 하지만 당사자는 서울대 공대를 패스하고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의대에 진학. 당시 아들에게 좀 더 넓은 세상을 접하고 큰 뜻을 이룰 수 있는 차원서 서울대 공대를 설득하고 조언했지만 아들의 선택은 결국 의대였다는 것.


이와 관련, 그는 "우리나라 시스템이 잘못돼 있다. 그리고 이공계 대학 졸업 후 중년에 들어서면 비전이 없다는게 이런 의대 쏠림현상을 초래한다"면서 "정부가 시급히 어린 학생들에게 이공계를 졸업하고 열심히 생활하면 비전이 있도록 제도를 좀 더 디테일하게 준비해야 지금과 같은 답답한 현상이 조금이나마 사그라질 것"이라고 강조.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