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에 대한 정부 판단을 앞두고 의대생들 출석률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본과 3‧4학년생을 비롯한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본과 3‧4학년생을 중심으로 많이 돌아온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래 학생들도 당연히 따라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엔 학사 유연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제까지 수업 참여 상황을 보겠다는 기한을 정해놓지 않았다"며 "현장 분위기를 보고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40개 의대 학생들이 대부분 이번 학기 등록을 마치며 복학한 상태지만, 등록 후 휴학 또는 수업거부 가능성이 제기되며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 병원 실습을 이수해야 하는 고학년부터 강의실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교육부는 또 메디스태프 등 의사 커뮤니티에서 복학생 신상 정보가 유포될 경우 엄정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홍순 의대교육지원관은 "메디스태프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재 이후에도 신상정보 유포 민원이 또 들어왔다"며 "이런 민원이 한 번만 더 들어오면 메디스태프에 대한 긴급폐쇄 요청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이 내년 의대 모집인원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냐는 질의에 "전혀 상관없다"며 "모집인원은 국민들게 약속드린 대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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