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분 |
총계 |
결과 양성 |
검사 중 |
결과 음성 |
|||
확진자 |
격리해제 |
격리 중 |
사망 |
||||
5. 8.(금) 0시 기준 |
654,863 |
10,822 |
9,484 |
1,082 |
256 |
8,867 |
635,174 |
5. 9.(토) 0시 기준 |
660,030 |
10,840 |
9,568 |
1,016 |
256 |
9,153 |
640,037 |
변동 |
(+)5,167 |
(+)18 |
(+)84 |
(-)66 |
0 |
(+)286 |
(+)4,863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늘어 총 1만8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이 많았던 최근 양상과 달리 이날엔 신규 확진자 18명 중 17명은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벌어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번졌기 때문이다.
대책본부가 파악한 지역 발생 확진자 17명 중 16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2명, 경기 3명, 인천 1명 등이다. 나머지는 부산 1명이다.
이날 공항 검역에선 확진자가 발생치 않았지만, 경기도에서 1명의 해외 유입 사례가 보고됐다. 누적 해외 유입 확진자는 1119명이며, 내국인이 90.3%다.
사망자는 이틀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7일 0시부터 이날 0시까지 총 사망자는 256명이 유지되고 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4명 늘어 9568명이 됐다. 치료중인 확진자는 1016명으로 1000명 미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누적 코로나19 진단검사자는 66만30명이며, 이중 64만37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915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8일) 오후 8시부터 전국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등 등의 유흥시설에 한 달간 행정명령을 시행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제2호 ‘보건복지부장관,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흥행, 집회, 제례 또는 그 밖의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할 수 있다'는 조항이 근거가 됐다.
중대본 관계자는 “클럽 등 일부 유흥시설의 경우, 이태원 클럽 사례와 같이 방역 수칙이 적절히 준수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1달간 행정명령을 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