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액상형 항궤양제 주사 ‘가스터주사액20mg’을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가스터주사액20mg은 상부소화관출혈, 졸링거-엘리슨증후군, 신체적 스트레스에 의한 상부소화관출혈 억제, 마취전 투약에 효능∙효과가 있다.
해당 제품은 투약 방식을 개선해 편의성을 증대시킨 제품으로 기존 ‘동아가스터주 20mg(바이알)’을 대체할 예정이다.
동아가스터주는 동결분말 형태로 제조돼 사용하기 전에 생리식염수주사액 또는 포도당주사액과 섞어 분말을 완전히 녹인 후 사용해야 한다.
반면 가스터주사액20mg은 액상형으로 생리식염수주사액 또는 포도당주사액과 희석 후 사용하면 돼 투여 및 조제 편의성이 높아졌다.
또한 가스터주사액20mg과 동아가스터주 20mg의 포장단위(10바이알), 저장방법(실온보관), 주성분코드가 모두 동일해 의료 현장에서 대체가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의료진과 환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나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투약 방식을 개선한 제품을 발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진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