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 원료인 ‘클로린 E6(Ce6)’가 SCI 급 학술지 ‘프로세스’ 10월호에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프로세스에 발표된 논문 제목은 ‘광역학 치료(PDT) 및 광음향 조영제(PA)로서의 파일럿 스케일 클로린 E6 합성과 효능’이다.
2세대 광민감제인 클로린 E6를 기존 제조방법과 비교, 빠르고 간단하며 친환경적인 합성 방법을 사용해 파일럿 스케일로 개선된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특히 추출 및 반응속도를 획기적으로 줄여 친환경은 물론 생산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안전성 및 유효성이 입증된 포노젠이 췌장암·복막암 등 광역학 치료는 물론 수술이나 엑스레이없이 내부 장기를 시각화하는 가능성도 입증돼 진단 영역에 희망이 보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