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녹십자∙광동제약이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공동 판매를 맡는다.
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지난 21일 GC녹십자(대표이사 허은철) 및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과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새로운 공동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GC녹십자와 광동제약은 싱그릭스의 병의원과 종합병원 등 전(全) 유통채널에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GC녹십자 허은철 대표이사는 “GC녹십자의 축적된 백신 노하우와 유통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대상포진 예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GSK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GSK 백신 유통·마케팅 파트너로서 다져온 전문 역량을 싱그릭스에 집중해 국민 건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싱그릭스’는 오는 12월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