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효용성·경제성 만족"
메디포스트, 국제학술지 경제성평가 연구결과 게재
2022.10.16 19:40 댓글쓰기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는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효용성은 물론 경제성 측면에서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중앙약대 서동철 명예교수가 참여했으며, 고대구로병원(現 서울바른세상병원) 임홍철 교수, 인하대병원 김명구 교수, 삼성서울병원 하철원 교수 등이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팀은 평균 55세의 무릎골관절염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실행한 카티스템 임상 3상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수술 시점을 기준으로 5년간 5점 척도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관찰했다.


비용-효과분석은 ▲보건의료체계 관점 ▲사회적 관점으로 기준을 두고 진행됐다.


보건의료체계 관점은 직접 의료비용을 포함하여 경제성을 평가하며, 사회적 관점은 여기에 통증으로 인한 환자 및 가족 비용, 및 생산성 손실비용(결근, 업무저하 등) 등의 비용이 추가된다.


비용-효용 분석에서는 QALY(Quality Adjusted Life Year)가 평가지표로 활용됐다. QALY는 삶의 질적, 양적 측면을 동시에 평가하는 지표다. 완벽한 건강 상태로 1년을 살면 1QALY가 된다.


분석결과 카티스템 시술을 통해 1QALY를 달성하는 데 드는 비용은 1QALY를 실현하기 위해 기꺼이 최대로 지불할 의사가 있는 의료비용 대비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논문이 카티스템  유효성 등에 관한 것이었다면 이번 논문은 유효성은 물론 경제성까지 모두 입증한 연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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