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이 최근 3D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신세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독에 따르면 신세계 심포지엄은 ‘신(腎)장의 신(新)세계’라는 중의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신세계 심포지엄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신성빈혈과 고인산혈증을 중심으로 다양한 최신 지견이 다뤄졌으며 한독이 올해부터 국내 판매 중인 한국로슈 ‘미쎄라’와 사노피 ‘렌벨라’가 소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김양욱 인제의대 신장내과 교수가 좌장으로, 신호식 고신의대 신장내과 교수, 김효진 부산의대 신장내과 교수, 진규복 계명의대 신장내과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신호식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HIRA, 인결합제 시장 조사결과, 대한신장학회 등의 다양한 인사이트가 담긴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고인산혈증 현황과 증례를 소개했다.
김효진 교수는 만성신질환 환자 빈혈 치료에서 미쎄라 임상 및 장점을 공유했으며, 진규복 교수는 국내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신성빈혈치료제와 인결합제 종류, 특장점 및 향후 출시될 치료 옵션들에 대한 최신 지견을 밝혔다.
한독 최은정 상무는 “신장내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신장질환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과 같은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