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탑디캡슐과 대웅바이오 '베아레인점안액', 신풍제약 '포타솔주' 등이 회수·폐기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올바이오파마 변비약 '바이오탑디캡슐'에 대한 회수 처분을 내렸다.
이 회사는 '낱알 식별 잘못에 따른 다른 제품으로 오인 우려'로 이 같은 처분을 받았다. 회수 대상 제품 제조번호는 '2211026, 2211025'에 한하며, 지난해 4억9221만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대웅바이오 일회용 점안액인 '베아레인점안액'도 동일한 조치를 받았다.
2차 포장 시 타 제품과 혼입 포장해 영업자가 시중 유통품에 대해 회수 조치에 나선 것이다. 회수 대상 제품 제조번호는 '22BY0004'이다. 지난해 이 제품은 1억2442억원의 생산실적을 보였다.
신풍제약 뇌기능개선제 '포타솔주'도 회수 처분된다. 회수 사유는 아세틸시스테인 함량 부적합으로, 영업자가 예방적 조치로 자발적 회수를 진행한다. 이 약제는 지난해 1억2332만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