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자가면역치료제 개발 본격화
2022.09.30 17:25 댓글쓰기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에 기술 수출한 자가면역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28일(현지시간)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의 개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IMVT-1402는 ‘바토클리맙’(IMVT-1401)과 마찬가지로 한올이 개발해 로이반트에 라이선스 아웃한 물질로 자가 피하투여가 가능하면서도 콜레스테롤 이슈를 해결한 개량항체다.


이뮤노반트는 IMVT-1402를 기존 바토클리맙과 병행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개발되고 있던 바토클리맙은 상용화 계획에 맞춰 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고 IMVT-1402의 임상 1상을 내년 초 시작해 같은 해 초기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피트 살즈먼 이뮤노반트 대표는 “IMVT-1402는 바토클리맙과 함께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뮤노반트와의 협업을 통해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영역에서 환자들에게 혁신 치료제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