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젬자주 200mg'과 JW신약 '루미넥스연질캡슐', 경동제약 '자니틴정' 등에 회수 및 폐기 명령이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보령 항암제 젬자주 200mg(성분명 젬시타빈염산염)이 제품 내 이물질 혼입으로 회수, 폐기조치됐다고 밝혔다.
해당되는 약물은 제조번호 1939A00100에 한하며, 사용기한은 2024년 3월 28일까지다. 이 약물의 적응증은 비소세포폐암, 췌장암,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담도암 등이다.
JW신약의 '루미넥스연질캡슐(빌베리건조엑스)'도 회수 및 폐기 조치를 받았다. 루미넥스연질캡슐은 당뇨병에 의한 망막변성 및 눈의 혈관장애 개선, 야맹증 치료 등에 쓰인다.
처분 사유는 함량시험 부적합 우려에 따른 시중 유통품에 대한 영업자 회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