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잇몸병 환자, 심부전 발병 위험 훨씬 높아"
동국제약, '잇몸건강24 캠페인' 진행···"당뇨·고혈압과도 상관성"
2022.09.27 05:04 댓글쓰기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잇몸건강24 캠페인’ 9월 주제로 심부전과 잇몸병(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할 연구는 이달 초 유럽심장학회지에서 발간하는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증 잇몸병에 걸린 경우 잇몸병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에 비해 심부전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이 밝혀졌다. 


잇몸병 중증도에 따라 분류한 참가자들의 경흉부심초음파 검사를 진행한 결과, 심한 잇몸병에 걸린 참가자들은 잇몸병이 없거나 경미한 참가자들과 비교했을 때 박출률[2] 50% 미만 심부전일 확률이 약 3.2배 높았다.


또 중증의 잇몸병이 있는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인 고령, 남성, 당뇨병, 고혈압 등에 해당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특히 잇몸병이 당뇨, 고혈압과도 밀접한 상관 관계를 보여주고 있어 더 유의할 필요가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그간 잇몸병과 고혈당, 당뇨, 만성스트레스, 우울증과의 관련성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잇몸 건강 관리를 독려해 왔다”며 “앞으로도 잇몸 속 치조골 관리의 중요성과 같은 깊이 있는 정보도 함께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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