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바이오 스타트업 우수기업 3개사 MOU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제약산업 육성 등 기대
2022.09.20 16:30 댓글쓰기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에서 선발된 하이셀텍과 이모티브, 디보 등 3개사와 다자간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유종상 아피셀테라퓨틱스 대표 등 참여 기관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과 경상남도는 지역 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성장과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 신약 및 의약품, 특화 제제, 플랫폼 기술, 디지털 치료제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 대상의 ‘바이오 스타트업 스튜디오 공모전’을 금년 7월 개최했다. 


그 결과,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아동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이모티브 ▲3차원 중간엽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하이셀텍 ▲의료데이터 관리 플랫폼 개발 기업 디보 등 수혜기업 3개 사를 지난 8월 최종 선정했다.


대웅제약과 경상남도는 운영사업 수혜기업이자 도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인 이모티브, 하이셀텍, 디보 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대웅제약 사업모델 코칭 및 R&D 협력 등을 통해 기업 가치 상승을 도모한다. 


또 오는 12월 예정된 투자경진대회에서 팁스(TIPS) 프로그램까지 연계하거나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위의 사업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도 대웅제약은 수혜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국내 제약회사 중 유일한 제약·바이오 분야 전문 액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들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들과 시너지를 내서 경남지역 바이오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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