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제이에스온 고주파자극기 국내 독점판매
"높은 안정성·탈의 없이 치료 가능 등 의료기기 브랜드 확대"
2022.09.14 11:03 댓글쓰기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이에스온(대표 정주환)과 고주파 온열 장비 ‘Hiper 330’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Hiper 330은 기존 고주파 자극기와 달리 가변 주파수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인체의 정상조직과 비정상조직 간 서로 다른 저항값에 따라 3~5MHz 범위에서 주파수가 자동으로 변조된다. 


이에 출력도 자동으로 가변돼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며, 기존의 일정한 주파수가 출력되는 기기들과 작용 원리 개념이 다르다는 설명이다.


흔히 고주파 자극기는 화상 및 스파크 발생이 가장 큰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Hiper 330은 특수 재질로 코팅된 두 개의 절연 프로브와 제이에스온 특허 기술을 이용해 해당 부작용을 차단, 안정성을 높였다. 또 탈의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국내 고주파 온열장비 시장은 아직 미개척 분야”라며 “고정 주파수 방식을 적용한 수입제품들이 점유 중인 시장에 Hiper 330 특장점을 내세워 점유율을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술력이 좋은 국내 업체들과의 협력해 동아에스티 의료기기 브랜드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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