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안국바이오진단(대표이사 백철)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젠바디 ‘헬리코싸인 드라이(Helicosign Dry)’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자회사인 안국바이오진단과 계약을 통해 젠바디의 헬리코싸인 드라이를 공급 받는다.
안국바이오진단은 면역·분자 진단 유통 및 제조업체다.
헬리코싸인 드라이는 위점막 생검조직을 이용해 위장 내 H.pylori균이 생성하는 요소분해효소(Urease)의 활성을 정성적으로 측정하는 진단기기다.
회사 측은 "헬리코싸인 드라이는 1시간 이내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을 제공하며, 36개월 사용 기한 및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