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안재만)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 37001’을 재인증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 요구사항에 부합하고 또 회사 실정에 맞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한 바 있다.
이듬해인 2019년 인증원으로부터 최초 인증을 받은 후 매년 사후 심사를 받아왔다.
3년차인 올해 KSA를 통해 재인증을 위한 갱신심사를 진행한 결과, 국제약품은 효과적으로 부패행위를 원천차단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비즈니스관계자 실사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 회사 모든 부문에 대한 내부심사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국제약품 부패방지 준수책임자인 김경수 상무는 “대표이사의 강력한 의지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사 구성원들이 부패방지시스템에 부합하는 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고제도를 활성화하고 부패방지시스템에 대한 비즈니스 관계자와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