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휴젤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2년 국제미용성형학회 세계 회의’(IMCAS World Congress 2022)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다. 전 세계 미용, 성형 산업 관련 기업과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토론 연자로 참여해 다양한 산업적, 학술적 교류가 이뤄진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약 1만40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회에서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인지도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우선 A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관련된 발표를 했다. 연자로 나선 문형진 휴젤 의학본부 부사장은 레티보 관련 새로운 논문들을 주제로 국내 최초 유럽 시장에 진출한 레티보에 대한 소개와 함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리딩 제품으로서 레티보의 차별화된 강점과 우수성을 알렸다.
문 부사장 발표와 함께 ▲밥 칸나 스페인 세비야대 안면미학(facial aesthetics) 교수 ▲ 마이클 골드 미국 ‘골드스킨케어’ 창업자 및 이사 ▲베아트리스 몰리나 영국 미학대학(BCAM) 멤버 겸 미용의료시술 관련 합병증 예방학회(IAPCAM) 설립자 발표 및 패널 토론도 마련됐다.
해당 발표에서는 환자와 시술자가 요구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특징부터 레티보 임상(BLESS) 과정과 결과 및 레티보를 사용한 시술 성공 사례 공유까지 보툴리눔 톡신과 레티보 관련 다양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현지 방문객들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휴젤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학회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우수성을 알리게 돼 영광”이라며 “유럽 10개국의 품목허가 획득을 완료, 지난 3월 선적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입하고 있는 만큼 레티보의 빠른 안착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