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최근 임직원 워라밸(Work & Life Balance) 향상을 위한 사내 e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LoL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PC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를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이에 관심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스포츠 선수단 광동 프릭스의 서형권 코치, 강영훈 사무국장 등 전문가가 교육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LoL의 구성요소·진행방식·챔피언 선정에 따른 운영법 차이 등을 설명하는 이론 강좌 후 프로선수들의 실제 경기 영상을 시청·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평소 게임을 좋아해 퇴근 이후 동료들과 자주 즐긴다”며 “LoL 게임 최신 전략과 트렌드 등 고급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게임을 즐겁고 건강하게 즐기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실제 게임 플레이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실습형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