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저소득층의 경제적인 비용 부담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명존중사업 ‘리본(re-born)·희망(Hope)’ 프로젝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사업 ‘리본·희망’ 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문신 제거시술과 비만대사수술 등에 대한 각종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문신 제거시술의 경우 만 25세 이하 문신이 있는 자 ▲비만 대사수술은 체질량지수(BMI)가 35kg/㎡ 등 정해진 기준에 해당하는 자 ▲난소암 검사는 BRCA 유전자 변이가 환자 등 본원 주치의로부터 검사대상임을 확인받은 자 등이다.
또 '함께’프로젝트는 무릎퇴행성 관절염과 안과질환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무릎퇴행성 관절염은 60세 이상 무릎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자가 대상이며, 안과질환은 백내장, 녹내장 등 안과적 수술과 시술이 필요한 자 등이다.
한창희 원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에 따라 시작한 생명존중사업이 올해 12년째를 맞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