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자사 대표품목인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프리필드, 하이알 포르테에 이어 환자 순응도와 효과를 개선시킨 간편한 1회 요법제 '하이알원샷주'를 최근 발매,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발매 이전부터 서울(강남, 강북), 대전, 대구, 광주, 인천, 부산 등 7개 지역에서 약 400명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하이알원샷주’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HITO(하이토)’라는 행사명은 스페인어로 ‘도약’이자 ‘전환점’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만큼 국내 퇴행성관절염 시장에서의 선두주자로 도약하고자 정한 캐치프레이즈다.
신풍제약은 지난 7월 ‘하이알원샷주’ 출시와 함께 순풍을 타고 영업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에도 전국적으로 지속적인 소규모 그룹세미나 등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충북지역에서 열린 그룹세미나에서 연자로 참석한 충북대 최의성 교수(정형외과)도 ‘Non-surgical treatment for Knee OA’라는 강연에서 '하이알원샷주는 히알루론산을 가교분자로 결합해 생체 내 반감기를 늘여 한번 주사만으로도 6개월 이상 효과를 나타내 더 편리한 치료로 환자 순응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풍 관계자는 "간편한 1회 요법제 ‘하이알원샷주’가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옵션으로 국내 시장에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