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지난 26일 서울 마곡 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앙연구소 신축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삼진제약은 지난 2016년 10월 마곡일반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 최첨단 R&D센터 신축을 결정하고 지난 26일 착공에 들어갔다.
중앙연구소는 서교동 본사와 인접한 거리이고, 지하철역과 공항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있다.
동북아 일일 생활권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인 중앙연구소는 삼진제약이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할 초석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중앙연구소는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건축면적 1128.13㎡, 연면적 1334만㎡에 달하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돌입했다.
준공이 되면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마곡지구로 이전하고,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연구소 설계는 2018년 서울시 건축상 대상 및 건축문화대상 등 다수의 국내외 수상 경력을 지닌 저명한 건축가인 경희대학교 김찬중 교수가 맡았다.
최용주 대표이사는 “R&D센터 확충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개발은 물론 새로운 파이프라인 확대 및 소비자의 행복한 삶, 건강한 삶을 위한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