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혜병원 가혁 원장, 제5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
한독-대한가정의학회 공동 제정
2019.09.30 10: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조정열)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이덕철)가 제5회 일차의료학술상 수상자로 인천은혜병원 가혁 원장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차의료학술상은 2015년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가혁 원장은 일차노인진료 환경에서 가정의들이 접하게 되는 노인의 만성통증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논문을 출판하며 대한노인병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세계 3대 의학저널 중 하나인 JAMA(미국의사협회지) 5월호에 자주색 집뇨관 증후군(Purple urine bag syndrome)에 대한 논문을 제1저자로 발표하기도 했다.

 

가 원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원에서 각각 주치의와 촉탁 의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노인요양병원 진료지침서’를 2018년에는 '노인요양원 지침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또한 2016년에는 노인포괄평가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노인포괄평가 포켓카드’를 제작하여 노인의 일차진료에 참여하는 의료인들에게 노인포괄평가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대한요양병원협회 학술이사, 대한노인병학회 요양병원협력정책이사, 대한가정의학회 노인의학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학술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가정의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자리에서 노인 의학, 노인 간호에 대한 강의를 펼치는 등 후배들의 교육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제5회 '일차의료학술상' 시상식은 오는 10월5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되며 가혁 원장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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